매일신문

LX판토스, '봉사의 날' 행사로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

LX판토스 이용호 대표(우측에서 4번째)와 임직원들이 22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X판토스 이용호 대표(우측에서 4번째)와 임직원들이 22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X판토스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회사는 지난 22일 첫 번째 '봉사의 날(V-day)' 행사를 열고 임직원 300여 명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봉사의 날'은 LX판토스가 매년 11월 22일을 나눔과 봉사의 날로 정하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홀몸어르신 겨울나기 동행 ▲환경정화 플로깅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온정을 나누는 활동이 동시에 진행됐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는 연탄 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임직원 100여 명이 에너지 취약 계층 가구를 찾아 연탄을 전달하며 겨울철 난방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탰다. 참여한 한 임직원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와 감사 인사에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종로 광장시장에서는 140여 명의 임직원이 홀몸어르신들과 함께 시장을 돌며 겨울나기 준비를 지원했다. 어르신들과 물품을 구매하고 식사를 함께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낸 이들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본사 인근 인왕산 일대에서는 환경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이 진행됐다.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사직단과 서촌 등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한편, LX판토스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회사는 지난 12일 헌혈 캠페인을 열어 동절기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 지원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LX판토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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