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안정적인 학사 운영과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초·중·고 학년말 학사 운영 및 학생 안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학사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진로 역량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주요 내용은 ▷등교수업 원칙 ▷출결 관리 강화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생활지도 강화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습자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음주·약물 오남용 예방,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방지 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위(Wee) 센터와 지역 관계기관이 협력해 심리 상담과 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년 말 교육활동 운영 사례'공모를 진행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공유해 학사 운영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년말은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학교 현장이 더욱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며 "경북교육청은 안정적인 학사 운영과 건전하고 안전한 학년말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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