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신비의 섬' 울릉도와 독도에서 진행된 '제4회 울릉도·독도 전국사진 촬영대회'에서 박계숙(강원 원주시) 씨의 '도동항'이 영예의 금상을 안았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매일신문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 경상북도·울릉군이 후원했으며 총 50여 명이 참가해 2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하는 열의를 보였다.
대회 수상작은 금상, 은상, 동상, 가작, 장려 및 입선과 특별상으로 나누어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 후 선정됐다. 은상은 '소중한 우리 땅'을 출품한 임재수(부산 기장군), '저동항'의 김중옥(대구 수성구) 씨에게 돌아갔다. 동상은 '춤사위' 김양순(전남 진도군), '관음도 가는 길' 김장해(경북 포항시), '별 흐르는 밤' 한경자(대구 중구) 씨가 수상했다. 가작으로는 '친구들과' 임시호(경북 안동시), '독도2' 장명희(경북 경산시), '파도1' 박생림(경북 경산시), '연도교' 황보혜(경기 평택시), '울릉도의 석양' 방혜영(서울 강서구) 씨가 선정됐다.
금상인 매일신문사장상은 상금 200만원, 은상과 동상 및 가작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북도지회장상과 각각 상금 100만원, 30만원 그리고 10만원이 주어졌다. 장려와 입선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북도지회장상, 특별상은 울릉군수상을 받았다. 대회 입상 및 입선 33작품은 모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도 부여된다.
이번 대회 수상작 전시회는 12월 중 경북도청 동락관과 울릉군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입상작
▷금상 박계숙 '도동항'
▷은상 임재수 '소중한 우리 땅', 김중옥 '저동항'
▷동상 김양순 '춤사위', 김장해 '관음도 가는 길', 한경자 '별 흐르는 밤'
▷가작 임시호 '친구들과', 장명희 '독도2', 박생림 '파도1', 황보혜 '연도교', 방혜영 '울릉도의 석양'
▷장려 이종택 '독도 해국', 윤영돈 '동도항 접안', 권영현 '독도를 떠나는 배', 이정의 '독도는 우리 땅', 김삼복 '울릉도1'
▷특별상 조영자 '설렘', 이현희 '코끼리바위'
▷입선 박두천 '전경', 이희자 '꽃섬', 송창도 '촛대바위의 반영', 이건화 '울릉의 가을'. 범은혜 '춤', 박성문 '일몰', 최춘순 '독도2', 안종찬 '홀로 아리랑', 김장해 '도동항 일출', 박수경 '독도2', 이경숙 '도동항 일몰', 백규열 '저동항 등대', 박경숙 '세월의 흔적', 김정용 '촛대바위 일출', 박시윤 '도동 향나무', 노영이 '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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