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무역사절단이 11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성주지역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더탑(썬쉐이드, 원형베일러네트) ▷알알이푸드(장류, 미숫가루) ▷HNH그룹(곡류가공품, 화장품) ▷케이푸드테크날러지(냉동식품)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현지 상담회장을 비롯해 기업 방문, 줌 미팅 등을 통해 바이어들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말레이시아에서 12건 56만 달러, 싱가포르에서 13건 61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36만 달러는 양해각서 체결로 이어졌다.
성주군은 매년 수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을 선정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무역사절단은 사전 시장성 평가를 통해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고, 바이어와의 면밀한 상담을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성주군 우수제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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