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25일 대구간송미술관을 찾아 소방 시설을 점검했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 9월 개관한 이후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만큼 작은 화재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큰 장소다. 또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고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졌다.
이에 따라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간송미술관 내부 주요시설과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유관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엄준욱 본부장은 "미술관은 종이, 도자기, 목재 등 다양한 재료로 구성된 소장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소장품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구 시민들이 안전하게 미술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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