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정신재활시설협회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경북대학교 글로벌프라자 경하홀에서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확충을 위한 정신재활시설 지속가능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서비스 현황을 분석하고 이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 및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이 나왔다. 지역사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 개발과 정신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기 위한 인식 개선 필요성도 강조됐다.
남원호 대구시 정신재활시설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정신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복지서비스 확충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이며, 당사자가 존엄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복지서비스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 정신재활시설협회는 "지속해서 정신장애인들의 권리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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