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27일 제주 휘닉스아일랜드 스톤홀에서 대구 AI 의료 생태계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디지털 헬스케어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DIP에서 추진 중인 'AI기반 뇌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 성과 확산의 일환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구시, 참여기관·참여기업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메디시티 대구'를 조성하고자 DIP 주관으로 'AI기반 뇌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과 '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DIP는 'AI기반 뇌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해 10개 기업의 디지털의료기기 개발·실증을 지원하고, 지역 상급병원 6곳에 오픈 랩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을 통해 실손보험금 청구 및 지급을 돕는 플랫폼 '공손24'를 개발, 지난달 오픈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대구지역의 디지털 헬스 분야 기업을 홍보하고 이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제품들을 시연할 수 있도록 지원기업 15개사의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류동현 대구시 AI 블록체인과장은 "지역 선도 기업 육성과 지역 병원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의 의료 난민 문제와 뇌질환 치료제 부재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산·학·연·병 협력을 통해 뇌질환 핵심 허브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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