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청년 근로자와 기업 간 소통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달서청년 문화가 함께한 데~이(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달서청년 문화가 함께한 데이(DAY)'는 청년과 기업 관계자들이 문화 행사를 통해 서로 교류하고, 장기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청년 근로자와 기업 관계자 80여 명은 마술쇼, 어쿠스틱 듀오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행사를 즐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 근로자들은 모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계기로 일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역 산업에 꼭 맞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시에 청년 사업가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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