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2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인구감소지역 철도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철도와 연계한 인구감소 지역의 관광상품 구성 및 운영 지원으로 인구감소 지역 열차 승차권 50% 할인과 관광명소 관람 혜택이 있는 자유여행·패키지 여행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철도관광을 적극 발전시키자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춘 관광 콘텐츠 개발 및 철도 이용광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사진 오른쪽)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한국 철도 역사상 130년 만에 처음 기차가 들어오는 뜻깊은 날을 앞두고 철도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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