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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학교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존중의 약속 만들기' 강사 역량 양성 연수 실시

김정희 교육장이 2025. 학교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김정희 교육장이 2025. 학교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존중의 약속 만들기'강사 역량 양성 연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밀양교육지원청 제공

경상남도밀양교육청(교육장 김정희)는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25학년도 학교폭력 및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존중의 약속 만들기' 강사 역량 양성 연수에 나선다.

이번 연수는 최근 학생을 대상으로 급증하고 있는 학교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2024학년도 하반기 경상남도교육청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존중의 약속 만들기' 강사진과 경상남도 학교폭력 관계회복 지원단 등 35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강사들은 다가오는 2025학년도에 대비, 학교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갖추고, 디지털 사회에서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역량을 갖출 예정이다.

총 10일, 84시간 동안 진행되는 연수는 경상남도교육청 제작·배포한 학교폭력(디지털 성범죄)예방교육 '존중의 약속 만들기' 서클 교안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회복적 생활교육 기반, 서클 형태로 운영되는 교육은 욕설, 비속어, 섹·패드립, 디지털 경계침범 등으로 이루어지는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학급 구성원 모두가 모여 소통하며 존중에 기반한 약속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정희 교육장은 "다가오는 2025학년도를 대비한 역량 양성 연수를 통해 강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것이야말로 폭력 예방의 기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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