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4학년도 제19기 밀양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활기찬 생활, 행복한 노후 어르신들의 은빛 학사모

안병구 밀양시장이 제19기 노인대학 졸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안병구 밀양시장이 제19기 노인대학 졸업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밀양시 제공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신준철)는 27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제19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안병구 밀양시장, 박상웅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400여 명에 대한 졸업장 수여 ▷노인강령 낭독 ▷모범 노인 상장 수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해 9개월 동안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에 교양, 건강, 여가 활동 등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배움의 장이 됐다.

신준철 지회장은 "이동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열정으로 노인대학에 입학해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고 졸업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이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을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밀양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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