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8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전날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지역사회 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6년 연속 지역사회 공헌 인정 기업으로 뽑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에코프로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등 사회복지단체와 충청북도, 경상북도, 청주시, 포항시 등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여러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선 지역 내 저소득 출산가정에게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마더박스 전달 캠페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동안 총 1천146가구, 2억8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장애인 스포츠단인 '온누리스포츠단'을 창단해 6년째 운영한 점도 귀감을 샀다 .
온누리스포츠단 소속 선수 총 52명은 지난 10월에 열린 제44회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해 금메달 8개 등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6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이 돼 영광스럽다"며 "에코프로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시민'의 일원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에코프로는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두고, 경북 포항에 대규모 2차전지 소재 생산거점을 구축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일에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지역 균형 발전 사업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돼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낙연 "민주당, 아무리 봐도 비정상…당대표 바꿔도 여러번 바꿨을 것"
위증 인정되나 위증교사는 인정 안 된다?…법조계 "2심 판단 받아봐야"
'국민 2만명 모금 제작' 박정희 동상…경북도청 천년숲광장서 제막
박지원 "특검은 '최고 통치권자' 김건희 여사가 결심해야 결정"
일반의로 돌아오는 사직 전공의들…의료 정상화 신호 vs 기형적 구조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