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내가 나를 낳는다

일지 이승헌 지음/한문화 펴냄

'내가 나를 낳는다' 책 표지

끊임없이 새로운 기준과 기대치를 강요하며 불안감을 유발하는 상황일수록, 이러한 환경 에 휘둘리지 않고 오롯이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삶의 태도가 중요하다.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뇌과학자인 일지 이승헌의 강연과 글에서 '참나'를 발견하고 실현하는 데 통찰을 주는 메시지를 한데 모은 명상집이 출간됐다. 인생의 전환점을 찾거나 삶의 열정을 회복하고 싶은 사람들, 내면의 평화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저자는 "지금, 여기에서 존재하는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여라", "작은 변화가 쌓여 큰 깨달음이 된다", "평온은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진정한 자신과의 만남은 침묵 속에서 이루어진다", "나를 변화시키는 것은 순간의 결심이 아니라, 지속적인 실천이다"와 같이 매일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문장 365개를 마련해 스스로 긍정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게끔 돕는다.

일지 이승헌은 현대단학과 뇌호흡을 비롯한 다양한 심신 수련법을 개발하는 등 지난 40년간 사람의 몸과 마음을 두루 이롭게 하는 일에 헌신해왔다. '힐링 소사이어티', '뇌파진동다' 등 저서만 40여 권에 이르며 '세도나 스토리'는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4대 일간지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408쪽,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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