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보광산업, 품질 혁신의 새 역사…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 표창'

창의적 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경쟁력 강화
친환경적 품질 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

보광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보광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광산업 제공

홈센타홀딩스의 자회사인 보광산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병준 회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보광산업은 골재와 레미콘, 아스콘 사업부의 창의적인 결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광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04년 설립된 보광산업은 아스콘, 레미콘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기준 전국 15개 업체만이 보유한 골재 KS인증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보광산업은 지역의 고성능, 고강도 레미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제품 안전을 위해 원재료 관리부터 생산, 출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납품 후에도 하자가 발생하면 내부 규정에 따라 품질 보증 활동을 하고 있다.

환경친화적 품질 혁신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다. 보광산업은 고성능, 고강도, 친환경 콘크리트를 생산하기 위한 각종 특허와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전반적 품질 향상 방안을 위한 연구 및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수직계열화를 통해 그룹 차원의 밸류체인을 구축한 점도 특징이다. 보광산업은 제품의 70%를 차지하는 골재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레미콘, 아스콘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전 과정을 통합해 제품 품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원가 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도 핵심 과제로 꼽힌다. 보광산업은 대규모 하우스 집진 설비를 설치해 비산 먼지와 소음을 감소시켰으며 이를 통해 환경부 주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년 품질과 환경 분야 핵심 직원을 선발해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범죄 예방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광산업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추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협력사 및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뢰있는 건축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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