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지체장애인 대회 안동에서 열려

제24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경상북도 지체장애인 대회가 27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경북도 제공.
제24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경상북도 지체장애인 대회가 27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경북도 제공.

제24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경상북도 지체장애인 대회가 지난 27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각 시·군 지회, 가족·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자립을 주제로 한 특강, 식전 축하공연, 유공자 및 우수지회 시상,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역경을 이겨내고 자립적인 삶을 실천하는 지체장애인을 격려하는 한편,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희망을 만드는 지체장애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지역 내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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