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원지역 대학생도 iM뱅크 플랫폼 쓴다… '아이엠 유니즈' 사용처 확대

iM뱅크-한라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iM uniz' 구축 업무협약
모바일 학생증·전자 출결·학사 공지·학사 관리 등 서비스 제공

iM뱅크(아이엠뱅크)와 한라대가 최근
iM뱅크(아이엠뱅크)와 한라대가 최근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M뱅크 제공

iM뱅크(아이엠뱅크)가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iM uniz)' 사용처가 강원지역 등으로 확대된다. 30일 iM뱅크는 최근 한라대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아이엠 유니즈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M뱅크 관계자는 "지난 3월 아이엠 유니즈 출시 후 대구, 경북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스마트 캠퍼스 라이프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 5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국 단위 미래 고객 확보를 위해 확대를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아이엠 유니즈는 iM뱅크가 스마트 캠퍼스 개발업체와 협업해 제공하는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모바일 학생증(신분증) ▷전자 출결 ▷주요 학사공지 알림(PUSH) 서비스 ▷성적, 시간표 등 학사 관리 ▷도서관 열람실 등 시설물 예약 등 주요 서비스와 소모임, 채팅·톡, 전자투표 등 부가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제공한다.

아이엠 유니즈를 도입한 대학은 시스템 구축, 유지 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 절감 효과를, 학생은 앱 하나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iM뱅크와 한라대는 아이엠 유니즈 시스템 구축에 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학 현장 의견을 반영해 부가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응권 한라대 총장은 "한라대 미래 교육 환경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캠퍼스 생활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교육 환경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더욱 긴밀한 협업으로 한라대 학생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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