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디자이너 랑유 김정아가 28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2024 FALL/WINTER COLLECTION LANE YU' 단독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1부 클래식 쇼와 2부 그랜드 쇼로 구성해 디자이너 랑유 만의 고유한 디자인과 컬러를 선보였다.
이번 쇼는 패션쇼 최대 인원인 90여 명의 모델들이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콘텐츠로 새롭게 구성한 작품으로 무대를 채웠다. 특히 대구 출신 나영희 모델이 무대에서 당당한 워킹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나영희 모델은 "이탈리아 패션계를 장악하고 전 세계 한류패션의 창시자인 랑유 선생님의 무대에 선 것 자체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정아 디자이너는 "패션은 문화를 선도하는 시발점"이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에 한국 패션의 멋스러움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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