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차호철 총장)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주관한 '2024년 여성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노인돌봄생활지원사 양성과정'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여성일자리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여성일자리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일자리교육운영 및 교육생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확산해 교육운영 기관 및 교육생들에게 동기부여와 취·창업의 의지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우수운영기관과 우수교육생으로 나눠 시상했다.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에 '노인돌봄생활지원사 양성과정'을 우수운영기관의 일자리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로 신청해 교육인원, 수료율, 취업률, 만족도 조사, 교육내용의 우수성 및 실효성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톨릭상지대학교 노인돌봄생활지원사 양성과정은 '1천만 노인시대'를 맞아 노인들의 건강·가사·일상생활 등의 지원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올해는 교육생 22명을 선발해 6월 25일부터 9월 26일까지 38회차 총 152시간 운영됐다.
교육내용은 노인의 이해, 노인상담, 노인복지정책, 노인질병, 노인인지활동, 직무소양교육, 특강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노인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생 전원이 중도 포기 없이 100% 수료해 이달 중 예정된 지역 노인돌봄생활지원사 정규 채용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가톨릭상지대 노인돌봄생활지원사 양성과정은 지난해도 수료생 20명 중 14명이 노인 돌봄 인력 분야에 취업에 성공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노인인구 비율을 차지하는 경북지역에 노인 복지 서비스 제공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인생이모작코칭센터장 송창백 교수는 "가톨릭상지대학교는 우리 지역의 평생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지역 내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돌봄생활지원사 양성과정과 같이 지역산업에 기반하는 다양한 맞춤형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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