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군, 2024년 전국 농업인대학 교육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농업인대학 사과 '골든볼' 교육과정으로 큰 호응

대구 군위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 평가에서
대구 군위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업인대학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과 함께 포상금 3백만원을 받았다.

1일 군위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147개 시군 농업인대학을 대상으로 1년의 교육 운영 내용과 만족도 등을 중점으로 평가한 것이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사전요구분석 ▷프로그램 과정개발 및 설계 ▷독창성 ▷운영 성과 등 주요 항목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개발 신품종 사과 '골든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4년 군위군농업인대학은 '골든볼'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재배단지 조성 및 확대에 노력했고,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는 게 군위군 측 설명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적극 반영해 개설하고,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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