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연말을 맞아 진행한 자선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1월 22일, 매일유업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는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와 봉사동호회 '살림' 주관으로 개최됐다. 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관계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등 같은 건물 내 입주사 직원들과 인근 기업, 비영리기관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바리스타룰스 등의 제품을 비롯해 매일헬스뉴트리션, 폴 바셋,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제로투세븐 등이 다양한 품목을 기증해 판매했다. 약 40여 가지 제품이 바자회를 통해 제공됐다.
수익금은 성가정 입양원, 미혼모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시설인 자오나학교, 서울역 후암동 쪽방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자로 참여한 매일유업 직원은 "많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바자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며,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유업은 이 외에도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 지원, 다문화 가정을 위한 분유 기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대상 유제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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