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4년 제13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가 기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을 위한 위(Wee) 프로젝트 운영 우수사례 발굴과 성과 확산을 통한 위(Wee) 프로젝트 운영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위(Wee)프로젝트 연구‧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울릉도, 상담이 쉬워지다…마스코트와 로고로 다가가는 Wee센터'라는 주제로 기관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스코트로는 북극곰 캐릭터 '윌릉이', 오징어 캐릭터 '오땀이'가 있고 전용 로고에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를 담았다.
울릉 Wee센터는 상담 인식 개선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해당 마스코트와 전용로고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행사를 운영하고 굿즈도 제작했다. 이를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해 상담의 벽을 허물며 방문객이 3배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게 센터 측 설명이다.
이수미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에게 더 친근한 Wee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울릉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
김진규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울릉 Wee센터의 창의적인 활동이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Wee센터가 학생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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