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7시 30분쯤 의성군 의성읍 도서리 한 뻥튀기 가게에서 불이 나 70대 부부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경량철골조 가건물 일부를 태운 뒤 10분 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70대 부인이 다리 전체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고, 남편은 오른쪽 다리에 화상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뻥튀기 작업을 준비 하던 중 보온을 위해 작은 드럼통에 불을 지피고 휘발유를 붓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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