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의 오늘' 편으로 슈퍼맨 김준호, 정미애가 함께한다.
트로트 가수 정미애와 4남매 재운, 인성, 아영, 승우는 대구에 있는 외할머니댁 유기농 텃밭에서 배추와 무를 수확한 후 김장의 매력에 쏙 빠진다. 4남매는 화려한 일바지를 입고 텃밭을 누빈다. 재운이는 능숙한 솜씨로 배추를 수확하며 동생 인성이에게 방법을 알려주는 첫째의 듬직함이 드러난다. 막내 아영과 승우는 자신의 몸집만 한 배추도 씩씩하게 나르며 고사리손으로 할머니의 일손을 돕는다. 나아가 4남매는 배춧잎에 꼼꼼하게 양념 속을 바르며 야무진 손길로 김장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정미애는 "나도 몰래 어머니가 '전국노래자랑'에 신청했다. 전혀 몰랐다"라며 얼떨결에 방송에 나가게 된 사연을 밝힌다. 정미애는 "민요 전공 대학원생이라 가요를 부르면 안 됐다"라며 어머니의 참가 신청으로 가요를 부르게 된 계기를 떠올린다.
한편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팀 '어펜져스'로 활약한 바 있는 김준호와 김정환이 공동 육아를 보여준다. 김준호의 아들 은우와 김정환의 아들 31개월 로이가 아빠들의 명예를 걸고 펜싱 대결을 펼친다. 은우와 로이는 장난감 펜싱 칼을 들고 방구석 펜싱 대회에 진지함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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