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대구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혔던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가 100% 분양을 완료했다. 어려운 부동산 경기 속에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가 완판에 성공하자 다른 신규 분양 단지에 미칠 파급효과에 관심이 쏠린다.
DL이앤씨는 남구 대명동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가 100% 분양을 완료했다며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3일 밝혔다. 예비 당첨자 계약 단계에서 분양률 98%를 기록한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가 무순위 청약을 거쳐 100% 분양에 성공한 것이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무순위 입주자 25가구 모집 4천441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77.64대 1을 기록했다.
지하 2층~지상 35층, 17개 동, 전체 1천758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의 일반분양 물량은 1천112가구에 이른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6년 1월이다. 견본주택이 문을 열자 3일간 모두 1만5천명이 다녀가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구의 전체적인 미분양 주택 수도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e편한세상명덕역퍼스트마크의 성공적인 분위기는 대구 교통의 중심지로 꼽히는 동대구역 인근에 조성 중인 e편한세상동대구역센텀스퀘어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공동주택 322가구와 113실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로 구성된 e편한세상동대구역센텀스퀘어는 동구 신천동 옛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 부지에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대구 지역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성실하게 시공해 만족을 드리겠다"며 "e편한세상동대구역센텀스퀘어는 내년 초쯤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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