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3일 시청 만남의 광장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함께 캠페인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를 가졌다.
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영천시 후원으로을 내걸고 내년 1월 말까지 6억원을 목표로 62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첫 기부는 농업회사법인 산수골 영천지점에서 이웃돕기성금 1억원과 인재 양성 장학금 1억원을 쾌척했다.
또 ▷한승훈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500만원 ▷비케이엠솔 300만원 ▷영천엘리베이터 400만원 ▷영천시청 노동조합 200만원 등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영천시는 지난해 캠페인에서 목표액 대비 198%인 9억9천200만원을 모금하며 영천형 긴급 복지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해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올해도 아름다운 동행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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