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과 관련 1급 이상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재부는 "경제 콘트롤 타워로서 경제 전반 관리 및 점검에 흔들림 없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재부 1급 이상 회의를 매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재부 직원들은 평소와 같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밤 윤석열 대통령은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나 대통령실은 비상계엄 해제 여부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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