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북삼보건지소와 학하·다부·동부보건진료소 등 4곳을 새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리모델링은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군은 국비 8억원과 지방비 등 모두 12억원의 예산으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을 완료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건물 단열 및 고효율 설비로 교체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한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고성능 창호 교체,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LED조명,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등의 시설이 설치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생활환경이 개선됐다. 아울러 탄소배출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칠곡군 측 설명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보건지소 및 보건지료소는 의료복지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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