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선포한 계엄령을 해제한 4일 주식시장을 정상적으로 개장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참여하는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에서 주식시장을 정상적으로 개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물은 오전 9시, 파생상품은 오전 8시45분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직후 주가와 환율과 가상자산 시장 등 곳곳에서 시세가 요동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4시 38분 기준 코스피 200 야간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5포인트 내린 325.35를 보이고 있지만, 앞서 0시 19분 기준 313.15까지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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