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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귀농인의 집' 입주자 추가 모집…춘산면 등 9곳 대상

만 65세 이하 도시민 대상…초기 정착 부담 경감 기대

의성군이 예비 귀농인들의 초기 정착을 돕고자 마련한
의성군이 예비 귀농인들의 초기 정착을 돕고자 마련한 '귀농인의 집'.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귀농인의 집'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

오는 20일까지 춘산면을 비롯한 귀농인의 집 9곳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 만 65세 이하 예비 귀농인으로, 도시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 외 다른 산업에 종사하지 않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입주 기간은 최대 12개월이며, 1회에 한해 12개월 이내 연장할 수 있다. 연장 여부는 교육 이수와 영농 활동, 마을 기여도 등을 평가해 결정한다.

입주 희망자는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을 방문, 입주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을 접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귀농인의 집은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기 주거 문제를 해결해 귀농 생활이 연착륙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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