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군,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경북 유일 우수상 수상

경북도내에서 최초·유일한 A등급 평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의성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성군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 15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의성군이 A등급을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성군은 지난해 경북도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B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달성했다.

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는 1년 간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와 관련한 정책 활성화 정도와 지자체의 실천 노력,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안착 등 정책 전반을 평가해 등급별로 분류하는 지수다.

의성군은 지자체장의 추진 의지 등 공적추진체계 구축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 강화 ▷급식 분야 및 먹거리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 공급 ▷식-농교육 및 생산자-소비자의 소통을 통한 로컬푸드 가치 확산 등 지역 먹거리 정책 전반에서 높이 평가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농가를 위한 지역산 식재료 사용 확대와 함께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지역먹거리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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