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박성식)과 5일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에 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는 수탁기관과 계약이 오는 31일 만료됨에 따라, 북구청은 지난 10월 공모를 진행해 칠곡경대병원을 새로운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위탁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7년까지 3년이다. 그동안 칠곡경대병원은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상담 및 선별검사, 교육 및 캠페인 ▷자살예방사업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칠곡경대병원이 정신건강사업에 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만큼,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구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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