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스타벅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제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영예

스타벅스가 2024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제도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가 2024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제도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았다.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2024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제도'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장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문화예술 후원 우수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

이 제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가 주관하여 문화예술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후원을 실천하는 단체를 심사 및 인증하는 제도다. 2014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스타벅스는 이번 심사에서 지난 6년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장관상과 재인증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었다.

스타벅스는 2018년부터 운영해온 '문화가 있는 날' 프로젝트와 2019년 개관한 '별빛미술관', 2021년 시작된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은 청년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이후 현재까지 465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아카펠라, 관현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별빛라이브'는 코로나19 이후 무대를 잃은 예술인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별빛이야기'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 및 강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운영되는 '별빛미술관'은 청년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신진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 개관 이후 총 30회의 기획 전시와 26회의 공모전 및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이 공간에서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시작된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 수상작들도 연간 순회 전시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러한 활동 외에도 공모전 수익금을 장애인식개선 활동에 활용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정윤조 스타벅스 운영담당은 "스타벅스 매장은 고객들에게 단순한 커피 공간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12월에는 전국 주요 매장에서 '별빛라이브' 공연 6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공연 정보는 스타벅스 공식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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