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서부지구대가 경북경찰청에서 선정한 2024년 하반기 베스트 지역경찰관서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경북경찰청 베스트 지역경찰관서는 중요범죄 범인검거 건수, 치안수요, 범죄예방활동 등을 평가해서 도민과 최접점에서 범죄예방과 현장 대응 역할을 수행한 지역경찰관서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하반기 베스트 지역경찰관서로 선정된 김천 서부지구대는 다수의 중요 민생침해 범인 검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집중순찰, 선택과 집중의 범죄예방 활동으로 주민으로부터 지지와 응원을 받는 지역 치안 활동을 펼쳐 도내 2급지 지역경찰관서 중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경북경찰청 생활안전부장(김한수 경무관)은 김천 서부지구대를 직접 방문해 인증패와 경북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황덕구 김천경찰서장은 "서부지구대가 지역 내 112신고의 38.6%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더욱더 주민의 눈높이에서 경청하고 응답하는 지역경찰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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