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이하 안동자활센터)는 지난 5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4년 자활사업보고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같이 사는 세상의 가치 있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저소득층의 근로의욕 증진과 자활·자립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더불어 안동지역자활센터에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그동안의 자활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주민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 김대일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장, 김상진·이재갑·우창하·박치선 안동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활사업의 중요성과 성과를 함께 나눴다.
행사는 우수 참여자와 사업단 시상, 한해 성과 발표, 문화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참여 주민들의 활동으로 센터 역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자활사업의 성과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일자리를 통한 복지를 실천하는 자활사업은 복지사업과 매출 그 이상의 가치를 내는 연대사업"이라고 자활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의 사회복지사와 참여주민을 격려했다.
안동자활센터는 2001년 설립 이후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하며 자립 지원에 앞장서 왔다. 현재 센터는 18개의 사업단과 130여 명의 주민이 자활 의지를 키우고 있으며 디오커피, 청소세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박경구 안동자활센터장은 "올해는 경북안동지역자활센터가 역대 최고의 매출을 달성하며 도움을 받는 시혜적인 복지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찾을 수밖에 없는 필요한 사업들로 알찬 내실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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