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에 상가 건물에서 외벽이 탈락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대구강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24분쯤 대구 북구 태전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외벽이 떨어져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경찰에 공동 대응을 요청한 후 구청에 사고 소식을 알렸다. 이후 인원 19명, 차량 4대 등을 동원해 파이어 라인을 설치하고 건물 내부를 확인하는 등 수습에 나섰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경찰과 소방 등은 재산 피해 현황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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