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청년유도회는 최근 경북 안동에서 연 '2024 땡큐페스티벌'이 많은 가족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동청년유도회가 주관하고 경북도와 안동시가 후원으로 진행돼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과 화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문화테마파크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1부 체험 행사와 2부 공식 프로그램으로 나눠 열렸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페스티벌에서는 '가화만사성'의 의미를 가족 단위 활동과 강연을 통해 재조명했다.
축제에 참석한 한 가족은 "가족 간의 눈 맞춤과 따뜻한 대화가 오늘날의 단절된 사회를 치유하는 시작점인 것 같다"며 "이번 축제가 단풍처럼 가정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가득 전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가족 단위 체험 활동과 공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식 행사를 통해 내빈 소개, 축사, 공연, 마술쇼 등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돼 축제의 기쁨을 더했다.
이번 축제는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 지지가 개인의 행복은 물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남겼다는 게 안동청년유도회 측 설명이다.
김병상 안동청년유도회 회장은 "가화만사성은 가족이 함께 밥을 먹고, 서로 안부를 확인하며 격려할 때 모든 일이 잘 풀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가족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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