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발의했다. 김 여사 특검법은 네 번째다.
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그 과정에서의 위법성을 조사하기 위한 특검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김승원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는 이날 민주당이 '내란 특검법'이라고 명명한 특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네 번째 발의된 김 여사 특검법은 앞서 세 차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윤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에 다시 돌아와 재의 투표에서 부결, 폐기 수순을 밟았다.
앞서 지난 7일 진행된 국회 본회의 세 번째 김 여사 특검법 재의 투표에선 국민의힘에서도 6명의 이탈표가 나와 통과될 뻔 했다. 200명에 2명 부족한 198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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