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사회복지회 늘사랑청소년센터(센터장 박미향)는 이달 13일까지 일주일간 갤러리 '신유'에서 '피노키오 마음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늘사랑청소년센터 입소 아동들의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감을 형성하고 학교밖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회에는 드로잉, 페인팅, 조형물 등 늘사랑청소년센터 아동들이 직접 완성한 50여 점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작품들은 여성 청소년들이 나를 만나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나와 너,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경험을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
참여 아동은 "저는 평소에 제 감정을 잘 모르면서 누군가 알아주기를 원했어요. 저의 감정과 닮은 색을 정하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통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었어요. 갤러리에 전시된 제 그림을 보니 정말 뿌듯하고,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박미향 센터장은 "아동들이 그림작가가 되어 자신의 그림을 갤러리에 전시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특별한 경험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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