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025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철저한 준비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부터 경북교육청은 관련 법령에 따라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계획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내년도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학년도 시행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반으로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진단 체계 강화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 의심 학생 지원 ▷에듀테크 기반 개별학습 강화 ▷학습지원 교원 지정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2025학년도 계획 수립을 위해 초·중등 관리자, 교사, 학습지원 담당자들로 구성된 기초학력 보장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3개월간 성과평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을 통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최적화된 학습 지원 체계를 설계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달에는 현장 교사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해 기초학력 보장 사업 운영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점을 분석했다. 설문조사 결과는 학습지원 체계의 내실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이달 말까지 성과평가와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시행계획 초안을 마련해 기초학력 보장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 개개인의 기초학력을 보장하려면 맞춤형 지원이 핵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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