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 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05년 대만에 첫 해외법인을 설립 이후 20년 동안 해외 법인 수가 전 세계 32개국에 걸쳐 37개로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법인 실적까지 더한 2023년 연간 해외 매출액은 7천956억원에 달한다"라며 "오스템임플란트는 코로나19 펜데믹 기간을 포함한 최근 5년간 연 평균 27%에 이르는 수출 실적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이 같은 실적이 해외에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와 시스템을 다지는 직접영업 방식을 고수한 덕분으로 평가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뛰어난 품질에 더해 치과의사 임상교육 우선 원칙을 비롯한 고유의 영업 정책에 힘입어 해외시장에서도 임플란트 대중화의 싹을 틔우고 'K-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글로벌 경제 상황이 여전히 녹록지 않지만 해외영업 인프라 강화에 박차를 가해 내년에는 4억불 수출탑 수상에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올해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정경식 생산총괄본부 정경식 반장(기장)과 이경래 America영업본부장(상무이사)이 각각 대통령 표창과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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