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토목학회 58대 회장에 한승헌 연세대 교수

한승헌 연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대한토목학회 제공
한승헌 연세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대한토목학회 제공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공학 분야 대표 학회인 대한토목학회는 9일 "6일 제58대 회장 선출을 위한 지명위원회·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한승헌(63)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한 교수는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주립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얻었으며 2018년부터 2021년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을 지냈다. 지난해 3월부터는 국무총리실 국토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한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부터 1년간이다. 현재는 56대 정충기 회장이 재직 중이며, 내년에는 최동호 한양대 교수가 57대 회장직을 맡는다. 토목학회는 현 회장을 이을 차기와 차차기 회장을 미리 선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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