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건축 및 토목 설계분야 최우수 업체로 지용근 건축사사무소(건축사 지용근)와 이룸 측량 설계사무소(대표 이효준)를 최우수 업체로 선정했다.
건축과 토목 설계분야 우수 업체 선정은 신속·정확·공정한 민원 처리와 인허가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 외부청렴도 행상을 위해 시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이번 심사는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건축(185건)과 토목(135건)분야 인허가 건수 320건을 대상으로 평가팀을 구성, 분야별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평가 대상은 지역내 21개 건축사사무소와 9개 토목설계사무소를 대상으로 개별 인·허가 신청 시 관련 법령 부적합 사항에 대한 보완 요청 여부를 중심으로 평가했다. ▷민원서류의 정확성과 신속성 ▷전문화된 설계능력 ▷안전한 공사현장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평가 결과 건축분야에서는 ▷건물용도에 따른 건축제한 ▷대지의 권원 미확보 ▷도로점용 관련 보완사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토목분야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관련 사항이 주요 보완 대상으로 확인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 관계자는 "올해 첫 시행된 우수설계업체 평가제도를 통해 인허가 업무의 신뢰성을 높이고, 평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은 '인허가 관계자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인허가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우수 업체에 표창장과 우수설계사무소 인증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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