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전 김천부시장) 작가, '혁신의 꿈을 펼치며' 북 콘서트 개최

이창재(전 김천부시장) 작가는 은 지난 8일, 김천탑웨딩에서 두번째 저서 '혁신의 꿈을 펼치며' 출판을 기념해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창재 작가 제공

이창재(전 김천부시장) 작가는 지난 8일, 김천탑웨딩에서 두 번째 저서 '혁신의 꿈을 펼치며' 출판을 기념해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작가는 "이번에 출간한 '혁신의 꿈을 펼치며'는 고향 김천으로 돌아온 후 3년 동안의 기록"이라며 "자연인 이창재의 삶과 공직자로서의 이창재가 걸어온 길을 책으로 엮은 첫 번째 저서 '내 안에 연어가 산다'에 이어 마치 연어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듯이 꿈과 비전,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담았다"고 말했다.

그는 "책 속에 그동안 다양한 사람들의 소박한 이야기가 담겨 있기도 하고, 그리고 제가 직접 경험한 내용들도 있다"고 했다.

더불어 "책을 읽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사실을 바탕으로 쓰기도 했고, 역사 속 이야기나 문학 속에 있는 내용을 빌려 제 생각을 다듬었다"며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이 올바른가를 돌아보기 위해 자연의 섭리와 순리에 따라 삶을 설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이번 저서에서 다국적 기업 IKEA가 김천보다 더 작은 도시에 생명을 불어넣은 이야기를 풀어가며 혁신과 결단력이 어떻게 지역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 보자고 제안한다.

또 '삼국지'의 인물, 관우의 선택에 대해 탄탄한 미래에 대한 약속에도 불구하고 조조의 제안을 거부하고 대신 백성을 섬기는 유비를 선택한 것에 대해 깊은 감동을 받고 인생의 결정에 대한 나침반이 되었다고 적고 있다.

그는 "책 제목 '혁신의 꿈을 펼치며'는 경제가 살아 움직이는 누구나 살고싶은 김천의 꿈을 함께 펼쳐 가자는 의미"라며 "김천의 우수한 문화예술자원과 전국 최고의 교통 인프라와 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정부 예산을 확보하고, 국가 시책 사업을 김천에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작가는 "이런 고민과 다짐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김천의 발전을 위해 모든 분들과 함께 혁신의 꿈을 펼쳐 나가기를 염원한다"고 했다.

이창재(전 김천부시장) 작가는 은 지난 8일, 김천탑웨딩에서 두번째 저서 '혁신의 꿈을 펼치며' 출판을 기념해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창재 작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