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은 지난 9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4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창녕군 출연기관으로 2008년 설립됐다. 2024년 11월 28일 조례 제2839호에 따라 기존 명칭인 '양파장류 산업'을 '양파앤마늘 등 농업산업'으로 변경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제2차 및 제3차 임시 이사회의 심의·의결 보고 안건 2건과 202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이 원안대로 가결했다.
연구원은 지난 3월 안정성검사 국가공인검사시험기관으로서 농산물과 토양의 유해물질을 분석하기 위해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를 도입해 잔류농약 성분을 기존 320종에서 463종까지 확대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남부지방산림청의 임산물 안전성 검사(잔류농약, 중금속) 282건, 로컬푸드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식재료 안전성 검사 300건을 처리하며 연구원의 전문성을 높였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올해 4월에는 양파청국장 함유 짜장소스와 제조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지적재산권으로 등록했다"며 "2025년에는 경상남도 미래산업과 지원으로 항노화 소재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농특산물의 연구개발과 지식재산권의 경제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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