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성군,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62종으로 확대

지역 대표 음식 다수 선정, 달성군 알리는 계기도

대구 달성군은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모두 62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달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를 위해 기존 24종이던 답례품을 내년에는 62종으로 늘리기 위해 최근 답례품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신규답례품 14개 업체, 38개 답례품 선정 및 기존 답례품 8개 업체, 24개 답례품 재계약을 결정했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답례품은 ▷대구시 지역특산주 탁주 제조업체 1호 달성주조의 프리미엄 안개막걸리 ▷현풍 청년시장 내 맛집 현풍떡갈비의 현풍떡갈비팩 ▷아시아 장인이 만드는 유가제빵소의 대표 빵 ▷지역 전통 맛집인 원조현풍박소선할매집 곰탕의 할매곰탕 등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 시 기부자에게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시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기부금액의 30%에 해당되는 기부포인트도 지급한다. 기부포인트의 유효기간은 5년으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해당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달성군은 세액공제 혜택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연말, 기부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달성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는 기부자들에게 배달의 민족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청 홈페이지(www.dalseong.daegu.kr)를 방문하거나 달성군청 자치행정과(053-668-22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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