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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키자"…용산에 등장한 대통령 지지 화환 행렬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입구 부근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가져다 놓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입구 부근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가져다 놓은 '탄핵 반대' 화환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입구 부근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가져다 놓은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입구 부근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가져다 놓은 '탄핵 반대' 화환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입구 부근에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화환이 등장했다.

11일 오전 대통령실·국방부 청사 앞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 메시지를 담은 화환 40여개가 줄지어 놓였다. 전날 저녁까지 없었던 화환들은 밤 사이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화환에는 '국민이 함께합니다, 우리의 대통령은 윤석열입니다' '윤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것이다' '국정 마비 민주당 아웃' '부정 선거 바로잡는 윤석열 대통령' '내란죄는 정작 민주당 패거리들' '계엄령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국회는 오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안 재표결을 앞두고 있다. 이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화환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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