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5일, 500명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하모니 '대합창제-우리'

수성구 마을합창단, 동아리합창단, 상주단체 등 총 11개팀 출연

수성아트피아
수성아트피아 '대합창제-우리' 포스터. 수성문화재단 제공

11개 단체 500여명의 합창단원이 출연하는 '대합창제-우리'가 15일(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다양한 음악적 목소리를 한데 모아,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수성하모니 마을합창단 '수성우리합창단', '울림소리합창단', '행복나눔합창단', 수성하모니 동아리합창단 '수성OB싱어즈', '한울림여성합창단',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 'TBC·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 '수성구여성합창단', 수성구 내 합창단 '구심합창단', '덴탈하모니합창단', '빠체 남성합창단', '한샘교회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한국 곡, 외국 곡, 민요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합창의 매력을 선보인다. 김준범의 '첫 눈 오는 날 만나자', 이보은 편곡의 '사랑은 늘 도망가', 헤이즈의 '맹추위', 영화 사랑과 영혼 OST, 리빗의 '상투스',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 아담의 '거룩한 밤' 등을 선보이며 어린이합창, 여성합창, 남성합창, 혼성합창 등 다양한 형태의 합창 무대를 펼친다. 또 11개의 합창단 500여 명이 한 무대에 서는 연합합창을 통해 각자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한다. 전석 1천원. 문의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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