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와 오스템카디오㈜가 지난 11일 심뇌혈관 치료기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의 첨단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심뇌혈관 치료용 고난도 의료기기 개발 가속화를 위해 마련했다.
양 측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프로토콜 개발과 국제 인허가 대응에 힘을 모은다. 또 내년 3월 문을 여는 미래의료기술연구동 내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실제 임상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Angio-CT 시스템, 심혈관 시뮬레이션 장비, 고성능 영상 장비 등을 갖춰 의료기기 개발 및 성능 검증에 최적화된 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미래동의 첨단 연구 인프라는 단순히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공간을 넘어, 의료기기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심뇌혈관 치료기기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적 도약을 이루는 동시에,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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