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K-water)는 12일 연말을 맞이해 대구 북구에 소재한 가정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직원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물사랑 나눔펀드'로 조성됐으며 공사 임직원이 저소득 독거노인 120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이웃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박보리 복지관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K-water에 감사하다"며 "지원해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식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는 지난 설날과 추석 명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댐 주변지역의 농산물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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