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청년정책과 청년지원사업 운영 방향을 결정하는 달서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달서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및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다. 지난 2019년 출범해 달서구 청년정책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맡아왔다.
지난 10일 열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에서는 올해 시행된 청년정책의 추진 성과를 검토하고, 앞으로의 청년 지원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청년 정책의 홍보 방안을 강구하고, 유연한 노동 시장에 맞도록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의 의견을 달서구 청년 정책에 반영하고 시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지원사업을 발굴하겠다"며 "지역 청년의 곁에서 청년과 함께 미래를 여는 청년친화도시 달서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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